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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약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효능은 96% 이상이라고 하지만 만일 당신이 비 효능 4%에 속한다면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요즘 코로나 백신 접종 문제로 사회가 시끌시끌하다.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로 각종 부작용과 사망하는 사례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희귀혈전증이 발생할 위험은 유럽보다 낮다며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쉽게 수긍하지 않는다. 백신의 부작용인 혈전증(血栓症) 때문인데, 혈전증은 혈관 안의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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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5.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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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은 고통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셨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다. 누구든지 그렇다. 그리고 다시 태어나도 마찬가지의 과정을 겪는다. 이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은 무엇인가? 부처님께서 12 연기(緣起)를 통해서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데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노병사(老病死)의 고통은 태어남[生;생]이 있기 때문이다. 태어남은 어떤 존재[有:유]가 있어서다. 그 존재는 집착이 모인 덩어리[取:취]이다. 집착은 애욕[愛:애] 때문에 생긴다. 애욕[愛:애]은 받아들임[受:수]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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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5.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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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정주 출생인 백석(白石, 1912~1996)은 본명이 백기행(白夔行)으로, 토속적인 언어로 현실감 있게 그려낸 걸출한 천재시인이다. 흔히들, 누구나 한 줄의 글만 쓰면 문학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문학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엄연한 하나의 학문의 범주에 속한다. 이러한데도 백석 시인에 대해서는 누구나의 추측성 평이 난무한다. 암울했던 우리 현대사에 비추어보면 이해가 가는 면도 없잖아 있으나, 심지어는 그의 연인이었던 권번 출신 기생이자 수필가인 자야(子夜)에 대한 인격 모독마저 볼 수 있음에 씁쓸한 면을 안긴다. 학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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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5.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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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면 스승의 날이다. 스승이 선생님으로 그리고 선생으로 그 명칭이 시대가 변할수록 급격하게 평가절하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사회인들 인식 속에는 선생님이란 존재가치가 이미 사라졌고 김선생, 박선생, 아무개 선생으로 불리워지는 흔해 빠진 명칭이 되었다. 마치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 부르듯이 그렇게 말이다. 그런 까닭으로 교사들은 스승이란 이름으로 존경받기를 거부한다. 그것은 빛 좋은 개살구가 되었고 교사들을 우롱하고 능멸하는 사치스러운 용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결과로 스승의 날은 낡은 액자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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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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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재앙은 끝없다. 카인(Cain)이 자신의 동생인 아벨(Abel)을 죽인 그 피의 대가가 전 세계를 뒤덮는 듯하다. 그 후예들은 봄은 봄인데도, 봄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강타한 이른바 팬데믹(Pandemic: 대창궐)이 인류가 저지른 죄에 대한 혹독한 시련을 안기고 있기 때문이다. B·C 430년경, 도시국가였던 아테네에서 발생한 역병에 이어, 중세유럽을 강타한 흑사병과 20세기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홍콩독감에 이어서다. 21세기를 질주하는 이 시점은, 조물주가 하사한 이 지구를 인간의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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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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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버이날은 쉬는 날이니 유원지에서 자녀들이 늙은 부모님을 모시고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그런 모습이 많았으면 좋겠다. 물론 마스크는 써야겠지만 말이다. 당신이 부모님께 감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님을 통해서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났고 존재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부모님에 의하지 않고는 당신은 어디서 왔겠는가? 부모님으로 인하여 당신이 생명체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는가? 생명은 고귀하며 그 존엄성은 누구도 침해하지 못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모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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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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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시인공화국이라 할 만큼 시인이 많다. 그러나 시인은 없고, 진정한 문인도 가물에 콩 나듯하다. 홍수를 만난 저수지의 수위가 넘치듯이, 문인을 흉내 내는 문인 아닌 문인이 넘치고 넘친다. 그래서일까. 진짜는 없고 가짜가 판치는 문단세계가 어지럽기에, 필자는 좀처럼 문학지에 문학작품을 기고하지 않는다. 문학비평을 지난 2014년도에 유수 문학지에다 기고한 게 마지막인 것 같다. 내 삶에는 천적처럼 ‘문학인’이라는 이력이 상존하면서도 좀처럼 내세우지 못하는 부끄러움 때문이다. 그러나 문학평론가를 비롯해 문학계 3관왕이면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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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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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면 노동자의 날이다. 저임금 노동자들은 자기가 열심히 일한 만큼 정당한 임금을 받고 있으며, 그리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들의 근무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최저임금 1만 원 인상은 노동자들이 양보할 수 없는 생존의 마지막 생명줄이다. 그러나 기업 윤리의식이 결여된 기업들은 노동자들의 생명줄을 움켜쥐고는 해마다 위협과 반대만 되풀이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생존보다는 자신들의 기업이익이 우선적이라서 그렇다. 저임금 노동자들은 한평생 기업자본가들의 노예로 산다는 말이 실감 나는 현실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노동자들은 한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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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4.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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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우리 사회의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의 어두운 면도 볼 줄 알아야 한다. 밝은 면만 바라보다 보면 사회의 실상과 저임금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노동자의 형편을 이해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임금 노동자의 삶은 너무나 고달프다. 노동자의 피 같은 임금을 중간착취하는 업체의 횡포가 너무 심해서 그렇다. 글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가마우지 새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는 가마우지 낚시에 대해서 담론을 나누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저임금 노동자는 가마우지 새와 그 삶이 비슷해서 그렇다. 가마우지 새는 주인의 지시대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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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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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성인이든 청소년이든 어린아이든 상관없이 그들의 조그만 잘못이라도 부모가 질책하고 비판하며 비난하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최악의 모습이다. 그것은 자녀의 마음에 심각한 상처를 남겨서 영원히 기억되기 때문이다. 타인과 비교하며 비하하고 간섭하며 추궁하는것은 더욱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자녀에게 필요한 것은, 타인에게 해악을 끼치거나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격려와 용기와 자기 능력만큼의 인정이다. 자식이 좋아서 하는 행동 에 부모가 자주 태클을 걸며 "그러지 마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매사에 간섭하고 지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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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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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정서적으로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혼자 살아갈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종교에 혹은 혹은 물질적 풍요에 혹은 권력과 명예에 의지하며 살아간다. 그렇지만 당신에게 주어진 한 번의 인생을 자신의 욕구 충족만을 위해서 살아간다면 당신의 행복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도대체 당신의 삶은 무엇을 의지하여 살아야 하는가? 서민경제가 어렵고 민심이 흉흉하니 사람 사이에는 바람직한 인간관계는 사라지고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상거래 인간관계만 남았다. 마치 상인들이 물건을 사고팔아서 서로의 이익을 남기듯이 그렇게 말이다. 이런 현실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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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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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불교를 숭배하거나 강조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은 결코 아니며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함이다. 서민경제가 어려울수록 민심은 흉흉해지고 가짜뉴스와 사기는 극성을 부린다. 오직 자기것 밖에 모르고 살아남기 위해 눈에 불을 켠다. 그러다 보니 내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사라져버렸다. 이런 시기에 우리는 몰인정한 사회현상에 휩쓸리지 말고 인간 본성으로 되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싯달타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마지막 남긴 말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심오하게 깨우쳐주고 있다. 사람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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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4.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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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는 개인이기주의와 집단이기주의 시대다. 오로지 개인의 이익과 집단의 이익만이 존재한다. 인간이 점점 동물에 가까워지며 윤리적이기를 포기하는 과정이다. 그런 까닭으로 집단이익을 위한 직종별 사회단체와 관변단체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심지어는 공무원과 교원들도 노동자의 명칭을 도용하여 그들의 집단이익을 위해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활동하는 세상이니 더 이상 말해 무엇하리! 이런 세상에서 “ 부동산 투기를 한 사람들이 잘살고 잘 먹는데 나 혼자만 부동산 투기하지 말고 바보처럼 살란 말이냐?”라고 항의한다면 필자는 할 수 있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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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3.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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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개인정보 보호를 외치면서도 그것을 비웃기나 하듯이, CCTV(몰래카메라)를 누구나 어디에서나 설치, 운영되고 있으니, 개인정보 보호라는 명칭은 허울 좋은 허수아비에 불과하며 이율배반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서 살펴보면 한마디로 미쳐 돌아가고 있는 사회이다. 그렇지만 이런 현실을 누구 하나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으니 아이러니할 뿐이다. 집만 나서면 CCTV(몰래카메라)가 마치 부엉이 눈처럼 두 눈을 부릅뜨고는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을 감시하며, 혹은 당신의 사생활을 동영상으로 녹화 방영하여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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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3.1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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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원격수업과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 담론을 펼치는 것은 학부모들이 잘 알아야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못하면 무능교사들의 부실한 원격수업으로 학생들의 학력이 현저하게 낙후될 염려가 있어서 그렇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학교의 존재 목적과 교육기관이 장기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놀라운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준비할 시간도 없이 닥쳐온 원격수업은 우리의 교육시스템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 말았다. 그런 결과로 학부모와 자녀는 ‘원격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기도 전에 비대면 온라인수업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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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3.12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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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우리나라 대학의 현실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지 하루빨리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시급하다. 자녀들을 대학에만 입학시키면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자녀의 앞길을 망친다.【호남 지역 국립대학인 A대학의 입학처장은 방학이라 학생도 없는 고등학교들을 계속 방문하고 있다. 입학 사정관 한두 명을 데리고 마치 방문 판매원처럼 찾아가 고3 담임교사들에게 호소했다고 한다.】“『어디 대학 못 간 학생 있으면 우리대학에 좀 보내주세요.』” 지금껏 해본 적 없는 일을 하려니 말문을 열 때마다 입술이 바르르 떨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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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3.0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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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교육부장관의 초등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발표를 들어보니, 초등학교 ‘돌봄교실’이 ‘돌봄터’라는 이상한 명칭으로 변경되었고,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와 교육청이 운영비를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운영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있다. 초등학교가 ‘돌봄교실’을 주도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왜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를 ‘돌봄교실’ 운영에 끌어들여서 복잡하게 만드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 공익재단까지 운영에 참여시킴으로서 ‘돌봄교실’ 운영비를 중간착취하는 하청업체로 전락시키게 되었고, 운영주체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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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2.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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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개구리를 보셨나요? 올챙이가 성장하면 꼬리달린 개구리가 되나니, 꼬리달린 개구리는 개구리도 아닌 것이 올챙이도 아니니, 미성년 개구리라고 표현합니다.”」 지금까지 고성군수가 군민을 위해서 일을 의욕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지난 2021.01.22.자 시사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세상에 이런 일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행정사무감사 때의 일을 가지고 군수 정책보좌관이 의회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일 때문이다. 아이들끼리 장난치다 싸우는 것도 아니고? 너무 유치해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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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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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율법사가 예수에게 묻기를 개신교인이 지켜야 할 계명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말씀 하시되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느니라.”(출처: 성서. 마가12장)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같은 의미로서,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할 정도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몸이란 생명(목숨)을 말한다. 즉 이웃을 자신의 생명처럼 사랑하라는 말이다. 이 때의 이웃은 사마리아인의 예를 들며 비록 하나님은 믿지 않지만 어려움을 당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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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2.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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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일반화 되는 시대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매사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라.” 라고 말하면 욕을 얻어먹는다. 열심히 한다고 성공하던 시대는 지나갔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라.” 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서울에서는 일류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가 빨라서 예상문제를 날마다 삶아먹고 구워먹고 하는데 시골에서는 “공자 왈 맹자 왈”만 하니 그게 경쟁이 되겠냐? 하는 말이다. 장님이 밥상 위의 고기반찬 더듬기지. 공무원 시험이나 대기업, 공기업 입사시험도 마찬가지다. 서울 가서 공부하면 쉽게 합격한다. 무조건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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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1.01.29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