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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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상과 종교
약 2,500년 전 쯤에 중국, 인도, 페르샤, 그리고 그리스에 많은 위인과 대 사상가와 종교의 창시자들이 나타났다. 이들이 모두 같은 시대에 살았던 것은 아니지만 거의 시대를 같이하여 활동하였으니 기원 전 6세기는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더 나은
고성시사신문   2018-07-20
[칼럼] 호랑이를 등에 업고
조선시대에 권력을 등에 업고 제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른 대표적 인물 중 한 사람이 중종과 명종 때의 윤원형이다. 그 권력은 윤원형의 누님인 문정왕후에게서 나왔고 문정왕후의 아들인 명종이 재위에 오르면서 그의 국정농단 횡포는 극에 달했다. 윤원형은 관리
고성시사신문   2018-07-13
[칼럼] 충심(忠心)이 길을 잃었을 때
요즈음 충신(忠臣)이라고 한다면 비굴한 아첨꾼의 뜻이 포함된 모욕이라니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 하더라도 너무 심한 느낌이 든다. 충(忠)은 가운데 중(中)자와 마음 심(心)자가 합성된 글자다. 가운데 중의 긴 세로 획(1)은 긴 장대의 상형이다. 부족사
고성시사신문   2018-07-06
[칼럼] 누가 한자(漢字)를 수입품이라 했나
우리의 머릿속에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글자 중 하나인 한자(漢字)를 중국어라고 생각하고 변방인 우리나라에서 문화의 선진국인 중국으로 부터 수입하여 우리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심지어는 이름 있는 사가(史家
고성시사신문   2018-06-29
[칼럼] <정종암칼럼> 집권여당, 쓰나미는 멎었다. 이제는
삼라만상, 바람은 분다. 이번에는 그 바람이 너무나도 세차게 불었다. 지방선거, 앞뒤 안 가리고 쓰나미를 몰고 왔다. 그 바람의 잉태지 일본의 쓰나미가 전국을 강타한 나머지 파란물결로 수놓았다. 승자는 그 물결, 그 바람이 계속 불 것이란 기대 속에
고성시사신문   2018-06-22
[칼럼] 산불, 그리고 찬밥
진(秦)이 망한 다음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의 천하쟁패에서 한(漢)의 유방이 초(楚)의 항우를 꺾고 이겨 대권을 움켜 쥔 다음 개국 공신들에게 전국의 지역을 분봉해 주었는데 그 중 하나가 공신 팽월(彭越)이 받은 양(梁) 나라도 그 중 하나이다.
고성시사신문   2018-06-22
[칼럼] 유연한 사고와 원활한 소통
이 사회에는 흔치 않게 상대방의 자존심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본인의 자존심만 중시하여 반드시 자신의 주장만을 관철하려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있다. 이런 사람은 인간관계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이 고지식하거나 고집 센 사람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
고성시사신문   2018-06-15
[칼럼] 얼굴에 침 뱉고 뺨 때려도
조선 말기에 쇄국전치와 경복궁 중건으로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어려운 가운데도 탁월한 지도력과 도량을 지녔던 흥선 대원군은 남달리 열린 정신의 소유자였다. 그는 대원군답게 남의 장점을 평가할 줄 알고 자신을 낮추고 안으로 다스려 나라를 다스려 나간 지
고성시사신문   2018-06-08
[칼럼] 사대(事大), 사대, 망하고 없어진 나라에까지
왜곡되고 뿌리가 빠진 역사, 그런 것을 역사라고 한다면 대로 가르치거나 배워서는 안 된다. 비뚤어진 역사는 역사가 아니라는 말이다. 우리는 지혜의 보고인 역사를 통해서 과거에 일어났던 수많은 사건들을 접하게 되고 또 그 사건의 처리 과정과 결말을 보면
고성시사신문   2018-06-01
[칼럼] 쇠(小 또는 鐵) 가야를 받쳐 준 늑도 이야기
인류의 발원지에 대하여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여 단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 유력 후보지로는 파미르고원과 몽골의 사막이 있는데 그 어느 곳이든 우리 조상들이 발원했거나 이주해 온 발자국을 말해주고 있어서 아주 틀린 것은 아니다. 우리의 옛 말로 추적해 보
고성시사신문   2018-05-25
[칼럼] 흉노(匈奴)의 뿌리
일반적으로 흉노라 하면 중국 북방에 사는 미개한 오랑캐 정도로 인식하기 쉽다. 실은 이들도 우리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키리기스탄 파미르 고원에서 출발하여, 지금 러시아 강역인 바이칼 호를 거쳐 지금의 몽골, 만주, 중국의 동북부 지역으로 흘러들어
고성시사신문   2018-05-18
[칼럼] 고려 대장경
해인사에 있는 대장경은 고려 때에 집대성한 것으로 경판 수가 8만 여 장에 달해 흔히 8만 대장경이라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고려 대장경이다. 이 경판 한 장 두께는 4cm, 8만 장을 전부 쌓으면 그 높이는 백두산 높이 (2,744m) 보다 높다. 경
고성시사신문   2018-05-11
[칼럼] 겉모양과 속마음
철종 때 어느 해 봄의 일이다. 철종의 왕비인 철인왕후의 친정아버지인 영은 부원군 김문근의 생일잔치가 성대히 벌어졌다. 세도가인 안동김씨 일족은 물론 은 관자 금관자를 붙인 타성 벼슬아치들도 이 날 만은 거의 빠짐없이 찾아와 헌수하며 즐기는 모습이 마
고성시사신문   2018-05-04
[칼럼] 질곡(桎梏)의 세월을 지나갈 때
어느 한 개인의 일생에도 부침과 흥망의 세월을 피해 갈 수 없는데 삶을 같이 해 온 겨레 또한 흥망성쇠를 피해 나갈 수는 없다. 기원 전 7197년 지구상 최초의 나라, 환인이 다스린 환국의 영역은 거의 아시아 전체였고, 이어 환웅이 다스린 배달국은
고성시사신문   2018-04-27
[칼럼] 수성(水性)에서 수성(守成)을 찾는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막히면 돌아서 가고, 움푹 패 인 곳이 있으면 그 곳부터 먼저 채운 다음 넘칠 때 흘러가는 물, 자연의 섭리에 어김없이 흐르는 것이 물이다. 동양사상에서 무위(無爲)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를 일컫는 말이 아니라 인
고성시사신문   2018-04-20
[칼럼] 모진 세월 속에서도 음악은 면면히
세상사란 어두울 때가 있는가 하면 어느덧 밝음이 찾아오고, 암울한 세월인가 했더니 어느덧 기쁨이 찾아오고, 끝없이 비가 오는듯하더니 어느새 화창한 날이 오듯 모든 것이 변하게 되어 있다. 옛 날 중국이나 조선이나 모두 매(昧)라는 글자는 자전(玉篇)에
고성시사신문   2018-04-13
[칼럼] 인품과 인간관계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용의가 일어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사람을 알아본다거나 평가한다는 것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이겠는가. 평생을 같이 살아오는 부모 자식 간, 부부간, 형제간, 학교의 동창이나 직장 동료, 친구
고성시사신문   2018-04-06
[칼럼] 인간관계
길고도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요약할 때 인생행로에서 무엇을 만났는가가 아닌 그 만남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왔는가 로 귀결 된다. 그 가운데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 나를 따르게 하는 리더십(leadership) 또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고성시사신문   2018-03-23
[칼럼] 때를 얻기는 어렵고 잃기는 쉽다
태어날 때부터 말재주가 좋고, 머리가 비상했으며 게다가 맹수를 맨 손으로 때려잡는 무서운 힘을 가진 사람이 은(殷) 나라의 주왕(紂王)이다. 머리가 좋아 신하의 서툰 충고 같은 것은 조금도 효과가 없었으니, 어떤 이론을 내세워도 그의 정연한 논리 앞에
고성시사신문   2018-03-16
[칼럼] 선각(先覺)의 정신이 실천의 학문을 만날 때
조선은 사대부의 나라, 양반의 나라였다. 진짜 양반이 되려면 과거에 급제해야 하는데 그 과거 시험에는 사서삼경의 뜻을 얼마나 잘 알고 얼마나 잘 외우느냐 또는 시구를 얼마나 잘 짓느냐 하는 시험이었다. 사서삼경은 예와 명분을 강조해서 안 그래도 잘 먹
고성시사신문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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