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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태산이다. 첨예한 대립각을 내세운 (주)전진해양개발)과 (주)sk오션플랜트간의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서다, 지난달 발생한 sk의 일방적인 건축물 철거에 이어 22일 오전에 벌어진 과정은 절대 묵과해선 안 된다. 전진측은 이미 훼손된 건축물이지만 법정공방에 대한 유치권 존속을 위한 ‘현장보존’을 위한 아쉬운 몸부림 이었지만 끝내 막지 못했다. 무려 30명에 이른 사설경호업체까지 동원한 sk측의 기세등등한 무력 앞엔 속수무책이었다. 당시 사유지임을 주장하면서 취재기자들마저 뿌리친 그들의 방호벽은 두텁기까지 했다. 취재원마저 지나치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3.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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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집마다 태극기 휘날리던 삼월 초하루. ”기미년 삼월 일 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감옥 속에 갇혀서도 만세 부르다.“삼일절 노랫말이 파고다 공원을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태극기 높이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그때 현대판 친일귀족 나타나더니국민을 향해 3.1절 국경일 추도사(追悼辭) 낭독했다.”일본과 우리나라. 미래를 꿈꾸며 동반자로 발전시키자.일본의 식민지배 지나간 일이니 사과받는 거 생각지 말자.일본에 끌려가서 강제노동 고통당한 분께 국민 혈세로 배상하자.“철면피 얼굴이 듣기 좋은 말로 국민을 조롱했다.순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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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3.1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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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고성을 방문했다. 마치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처럼 헬리콥터를 타고 동해면 일대를 둘러봤다고 한다. 최 회장이 온 목적은 아마도 양촌·용정지구의 풍력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는데 다들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그런데 정작 고성군은 아무런 언질도 받지 못했다고 하니 속상하기 그지없다. 그들로 부터 아무런 귀띔조차 없었으니 말이다. 그들은 이 지역에 기업이윤을 창조하기 위해서 온 것이다. 고성군을 위해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업지가 엄연히 고성군임에 틀림없는데 고성군 행정은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3.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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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하이화력 1,2호기 건설에 따른 피해보상금으로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주)가 지역주민 피해 보상금을 지급결정 했다. 하이면에 1,564백만원, 하일면에 136백만원 등 총 17억 원으로 정한 가운데 재단법인 하이산업에서 분배해 주기로 공고 했다. 하이면 주민 1세대당 113만 원씩을 지급한다는 골자다. 물론 하일면에서도 보상을 받는다. 인근 춘암·맥전포·용암포·오방 마을주민이 그 대상이다. 하지만 애초 대책위에서 요구한 100억 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액수다. 그동안의 노력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싶다.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3.1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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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고성읍 유스호스텔 조성 사업을 앞두고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안전기원제’란 말 그대로 공사를 하기 전 안전을 염두에 두고서 지내는 것이다. 그런데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나서도 사업 진척도는 물론이고, 아예 공사현장의 문도 걸어 잠가놓은 상태다. 예상대로라면 한창 벌목작업이 진행돼야 할 법인데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따르지 않고 있어서이다. 이런 식이라면 어느 세월에 조성 할지는 어느 누구도 예단 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눈앞에 보이지 않는 어려움이 도출돼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더군다나 오는 22일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3.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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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봐주세요.매화꽃 붉게 핀 봄이에요.쟈스민 향기 가득하네요.”이른 봄날 변덕스러운 꽃샘추위 오들오들 떨면서연인 기다리는 마음으로 꿈에 부푼 꽃 한 송이.맑고 초롱초롱한 분홍색 표정으로 미소짓고 있었다.“헐값에 드리겠어요.”길가는 사람들 옷소매 붙잡고 아양을 떨었다.지나가던 사람마다 힐껏 힐껏 쳐다보더니 “향기도 별로네.아름답지도 않고---”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추운 겨울 그렇게 이겨냈는데 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했다.“사랑받고 싶어요.사랑받고 싶다고요.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 싶어요.”나비와 벌도 오지 않는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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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3.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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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동시조합장 선거가 막을 내렸다. 역대 선거가 금품수수 등 '돈 선거'로 얼룩졌기에 조기 과열에 따른 혼탁 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렇지만 고성군은 별다른 내용 없이 무탈하게 지난 것 같아 여간 다행스럽다. 물론 선거가 지나고 나면 뒷말은 무성한 법이다. 그럴수록 당선자들은 상대후보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을 길러야 한다. 당선인들은 그저 내가 잘났다는 생각의 자만과 교만은 절대 금물이라는 사실이다. 겸양과 미덕으로 보듬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선인은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말 것이며, 낙선자들은 진정어린 축하의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3.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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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몹시 우울하다.바가지 긁는 요란한 소리로 날마다 노래하던 사랑하던 아내.아프다며 며칠 드러눕더니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지난달 저세상 떠났다.어제는,함께 살던 막내딸마저 가난한 놈팽이, 나이 많은 사내 따라 멀고 먼 타향에 살림을 차렸다.“아빠! 잘 살게요.”“막내딸아 행복 하거라!”오늘 밤 무척이나 우울하다.공부 많이 시켜 넉넉하게 사는 아들 집. 다녀온 이후로----얼마나 바쁜지 인기척조차 없는 굳게 잠겨진 현관문. 아파트 문 앞에서 몇 번이고 서성이다가 초라한 내 모습 서러워 섭섭한 마음으로 되돌아왔다.“내 아들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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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3.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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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유분수라는 말이 생각난다. SK의 동해면 매정마을에서 자행한 일 때문이다. 지금까지 유치권을 둘러싸고 전진과 sk는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려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심야를 틈타 전진측이 사무실과 거주지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 3동을 일방적으로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동네주민들은 전쟁이 일어난 줄 알았다고 전했다. 자다가 말고 한바탕 북새통을 치룬 주민들은 살다 살다가 난생 처음 겪는 일이라는 것이다. 지금도 현장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잔해가 흉물스럽고 처참한 형태로 놓여 있다. 당시 상황을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3.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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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답보상태로 있던 고성 유스호스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반갑기 그지없다. 고성군과 고성그린파워는 지난 2일 고성읍 신월리 현장에서 유스호스텔 공사 재개를 알리는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5수 끝에 군 의회를 통과한 데 이어, 멈췄던 현장도 다시 돌아가기 시작된 것이다. 지난 2021년 10월 공사 중단 이후 무려 1년 7개월여 만이다. 당시 살얼음판이던 행정과 군의회 관계가 민선 8기 출범을 계기로 다소 누그러지면서 정상화로의 기대감이 커졌지만, 이후에도 2차례나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물론 계획대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3.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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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스르르 감으니아스라이 파노라마처럼어릴 때 고향의 모습 눈에 보이네.남산 가는 오르막길.하이얀 벚꽃 무리, 허드러지게 피었고꽃바람 속으로 꽃 무더기 던지며, 좋아서 춤추는 아이들 보인다.아! 꽃잎 바람이 소나기처럼 흩날리는구나!부름(대독천)에는아이들이 햇볕에 그을린 맨몸으로 여울물에 풍덩 풍덩 뛰어들고넓은 들 논두렁에는 팔딱팔딱 뛰는 메뚜기 잡고 있네.송학천 냇둑에는송아지 찾는 어미 소 울음 구슬프고아이들은 낚싯대 드리우며 팔뚝만 한 붕어를 힘겹게 낚아 올린다.긴-긴 겨울밤찹살—--- 떡! 찹살—--- 떡! 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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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2.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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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시간절약과 함께 저렴한 경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동호인들은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동호인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따르지 못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게 현실이다. 현재 경남 도내에서 파크 골프장이 마련되지 않은 곳은 인근 통영시와 고성군뿐이다. 물론 여러 가지 촉박한 상황으로 지금까지 미루어져 왔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파크골프장은 국가가 인정하는 엄연한 체육시설로 국민건강을 도외시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된 것만은 분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2.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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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손잡고 다니던 이웃집 중년 부부.그 모습 부러웠는데오늘 아침 다투는 소리 크게 들렸다.“물가와 공공요금 많이 오르니 어떻게 살아요?”“카드빚도 연체인데----”아저씨는 택배 아르바이트. 아줌마는 마트에서 일한다.누가 행복한 부부에게 다툼을 허락했는가?시장에 가니오가는 사람들 표정 얼음처럼 굳어있었고사람들 몸에서 싸늘한 찬바람이 불었다.김이 모락모락 나던 오뎅 국물 식어버렸고붕어빵은 켜켜이 쌓여 말라빠진 고드름이 되었네.살기 힘들어요.큰 아이, 대학 졸업하자마자 중국집 짜장면 배달.젊은 인생을 저당 잡혔고점심 한 그릇 하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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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2.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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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는 3월 8일 실시된다. 지난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농‧축협 1,117개와 수협, 산림조합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실시된다. 고성군도 고성농협, 고성동고성농협, 고성동부농협, 새고성농협, 고성축산농협, 고성군수협, 고성군산림조합 등 7군데에서 조합장을 선출한다. 적게는 2-3명에서 많게는 4-5명이 후보자로 나서 각축전이 예상된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다. 선거가 20일도 채 남지 않고 보니 여기저기서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2.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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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가 얼마 전 고성군을 방문해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올해는 도민의 지지와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을 재도약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고, 고성을 미래성장 동력인 무인기산업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고성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무인기종합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전략산업을 선점한 것”이라며 “무인항공기나 1인 비행체들이 이착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춤으로써 고성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주항공청과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2.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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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맞는 첫 설 명절이었다. 아이들은 가족 친척들로부터 두둑이 받은 용돈으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기 위해 부모님 손을 이끌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찾을 것이고, 어른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구와 함께 삼삼오오 모여 명절 특수 신작 영화가 줄지어 기다리는 극장가도 많이 찾을 것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안내방송을 통해 수시로 화재예방을 안내하고 있고, 영화관은 영화가 시작되기 전, 신작의 기대감으로 앉은 관객들에게 비상구와 대피방법을 안내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을 할애하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2.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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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만 되면객지에서 내 자식 아니 오나. 동구[洞口] 밖 신작로[新作路]만 쳐다보시던 엄마.가난하던 시절자식들 주렁주렁 낳아시집 보내고, 장가보낸다고 힘들었지.명절이 되니손주들까지 데리고 와서 집안은 떠들썩하고 이제야 사람 사는 집 같구나.도토리처럼 작은 산골 외딴집에서 외로움을 운명처럼 짊어지고 사는 늙으신 엄마.내일이면자식들 하나둘씩 이산가족처럼 동서남북으로 흩어지고.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을까?“엄마! 오래오래 사세요.”“애들아! 잘 가거라.”조그만 보자기 마다당근이며 시금치며 배추를 몇 묶음씩 고이고이 싸주시면서----“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2.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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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그리고 애독자 및 향우 여러분들의 따뜻한 애정과 보살핌으로 올해 고성시사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대한민국은 물론 우리 고성군도 많은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로 참으로 벅찬 감회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특히 본지 창간 11주년에 즈음해 지금까지 본지를 애독해 주시고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독자 여러분, 그리고 광고를 게재해주신 광고주 여러분, 그리고 신문제작에 적극 참여해 주
기자수첩
고성시사신문
2023.02.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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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前生)에 무슨 죄업(罪業) 그리도 많아혼자 동쪽으로 틀어져 앉았는가?앞바다는은빛 생선 파닥거리고뒷뜰에는 들국화 향기 요란하구나.안정사(安靜寺) 대웅전(大雄殿)에 목탁 소리 들리니생노병사(生老病死) 고집멸도(苦集滅道) 나무아미타불! 괴로운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그 마음을내어놓아 보아라.서방정토(西方淨土) 벽방산(碧芳山)을 침대 삼아 누웠더니하얀 구름이 병풍(屛風)처럼 둘렀구나.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1.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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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는 더욱 썰렁하다. 특히 ‘명절 특수’라는 것도 이젠 옛말이 됐다.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에다 경기침체까지 겹쳐서이다. 설상가상으로 대출금리 인상에 임대료 부담도 늘어나 더 버틸 여력이 없다. 이른바 부실 우려가 큰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 재조정이나 사업 전환을 위한 출구 마련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전통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 올해는 나아지겠거니 기대했는데 오히려 작년보다 더 한산하다. 이 같은 설 명절 분위기는 여러 해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1.19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