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년 새해 찬란히 떠오르는 태양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네 모습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간절한 나의 소망 꿈꾸는 당신에게태양이 산을 넘어나를 위해 밝혀줬지눈을 감고 마지막 순간까지고개 숙여 속삭이던 말씀나는 이 자리에서너는 그 자리에서이 땅에 축복의 빛기쁨과 슬픔 영광과 좌절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가조국 번영의 북소리 울리는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우리 모두가 주인공꿈꾸는 새 시대소중한 한 해 되는신축년의 기쁨나만의 행복을 찾아라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지만빈 공간 채워주고흩어진 내 마음 언제나 희망을 힘찬 행진 멈추지 말아야!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0.12.28 16:58
-
작금의 국가 현실은 코로나19의 여파와 사법부의 추미애 장관. 윤석열 총장간의 갈등 심화로 인해 국가의 정치 상황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사회 전반적으로 경기는 침체 되고 생존에 대한 국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직공무원들이 국가로부터 사유 재산권과 기본 생존권 및 인권에 대해 부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을 청와대 국민청원란에 수차례 호소하여 보았지만 메아리 없는 아우성일 뿐이었다. 그리하여,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퇴직공무원의 현실을 어찌할 수 없이 신문지상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0.12.24 05:19
-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나면 부부[夫婦]의 역할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이제 남은 인생을 친구[親舊]처럼 상대방을 존중하고 서로 기대며 살아야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부부[夫婦]보다 더 중요란 말이 어디 있으랴마는, 나이가 들어도 걸핏하면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다투고, 마음 비틀어지고, 상대방의 실수를 추궁하며 목소리를 높인다면 그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으랴! 나이 들면 나타나는 특징 중의 하나가 고집이 엄청나게 세며, 자신의 주장은 무조건 옳아서 누구에게도 굽혀지거나 설득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상을 살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0.12.24 05:09
-
이맘때 같으면 다들 들뜬 분위기로 한해를 마감하지만 그렇지가 못하다. 난데없는 코로나19의 발현 때문이다. 정부는 갈수록 확산돼 가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연말연시에 대비한 ‘특별방역강화대책’을 내놓았다. 수도권에 내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을 중지하며 해돋이 명소 등 겨울철 관광지를 일시 폐쇄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24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11일간 적용되는 이번 대책은 시민들의 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전 국민 멈춤’ 행동이다. 특히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0.12.24 05:02
-
우리지역에서도 청소년의 장래를 생각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센터가 설립되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청소년의 진로교육은 일찍부터 학교 교육과정에 의해 실시되어왔고 지금 현재도 학생들의 발달수준에 맞도록 교육되어지고 있다. 진로교육의 방향은 청소년들의 타고난 재능과 적성에 의해서 대부분 결정된다. 그러므로 청소년 진로의 출발점인 학교에서는 진로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초등학교는 진로에 관한 의식 형성, 중학교는 여러 진로방향의 탐색, 고등학교는 진로 설계와 준비에 보다 초점을 두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0.12.17 23:08
-
고성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사 등용문 정책 오디션이 지난 16일 고성읍 청소년온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콘테스트에는 5급 승진반영 분야 10명, 6급 승진·보직반영 분야 16명 등 총 26명의 후보가 참가자로 나서 정책발표와 심층면접에 나서 실력을 발휘했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 읍면중심지 활성화, 마을만들기 등 지역사업의 추진방안과 고성군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해 고심한 흔적들이 엿보였다. 콘테스트 결과 우수제안자는 5급 승진반영분야에 조정제 군정혁신담당관 혁신담당이, 6급 승진·보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0.12.17 23:03
-
'퇴직공무원 5년간연금동결ㆍ유족연금70%-60%삭감' 원상태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이다. 퇴직경찰관이 헌법재판소에 제소한 5년간연금동결 합헌 판결한 헌법재판관의 횡포는 도를 넘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판결을 해도 되는가? '공무원연금 동결'은 권력 잡은 위정자들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 공무원연금동결ㆍ유족연금 삭감한 국회의원과 합헌 판결한 헌법재판관은 퇴직공무원과 가족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라. 퇴직공무원5년간연금동결의 주모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박근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0.12.10 23:13
-
필자가 주장하는 노인은 최소한 60세 이상으로 본다. 노인이 아니라고 부정해봤자 어림없는 일이다. 마음은 젊은이 같아 세상살이를 통달한 것 같지만 정신과 육신은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노화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60세를 기준으로 육체와 정신이 늙기(노화) 시작해서 70세가 되면서부터 급격히 퇴화 상승의 길을 걸으며 기울여진다. 세상에 흔해 빠진 것이 TV이지만 필자는 TV 프로그램을 좀처럼 시청하지 않는다. 주로 스포츠 게임 같은 것만 간혹 본다. 그래도 스포츠 게임은 아직까지는 믿을 만 하기 때문이다. 허위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0.12.10 23:05
-
가칭 경남고성문화재단 설립을 두고 말들이 무성하다. 언제 부턴가 의혹의 눈길마저 두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문화재단은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를 이관한다는게 주 내용이며, 특화사업으로 공룡세계엑스포 및 지역문화행사축제를 대행하고 향후 관광지사업소를 위탁운영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고성문화원, 고성예총, 소가야문화보존회, 오광대보존회, 농요보존회 등의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함께 문화재단에 두기로 한다는데 무리가 따른 것이다. 더군다나 이들 단체는 고성문화원을 제외 하고는 전부 사단법인단체로 정관개정 등 여러 가지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0.12.10 23:01
-
기온이 낮은 겨울철은 여름철보다 상대적으로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의 활동 장소가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더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한 3밀(밀집․밀접․밀폐)의 환경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직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발생률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일일 감염자수도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특정 지역과 관계없이 지역사회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무엇보다 일상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0.12.03 23:23
-
글에 들어가기 전에 딴 소리를 조금 하고자 한다. 요즘 TV 뉴스를 보면 법무장관과 검찰총장과의 힘겨루기 싸움이 국가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고, 국민은 두 쪽으로 나뉘어져서 틈만 나면 갑론을박 하고 있다. 국가살림살이를 책임져야 할 정부와 여당 야당 구분 없이 국회의원들은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서로 치고 받으며 코피 터지는 싸움질을 부추기고 있고, 언론은 구경꾼으로 변신하여 밤낮으로 즐기고 있으니 나라가 정상이 아니다. 두 사람을 임명한 대통령은 어느 한쪽이 죽을 때까지 싸움질 하도록 방치하는 것인지, 아니면 근처에 어슬렁거리다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0.12.03 23:18
-
수능한파라는 예보와 달리 비교적 포근한 가운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올해 대입수능에는 총49만 3433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특히 이번 수능은 코로나19로 인해 애초 예정보다 2주일이나 미루어 치러졌다. 고성군 수능생은 총 375명이 응시한 가운데 경상남도 90지구 제11시험장인 철성고등학교 184명, 제12시험장인 고성중앙고등학교 191명으로 각각 나눠 치렀다. 지난해만해도 수험생들은 학부모와 후배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당당히 고사장으로 들어섰지만 올해 수능 현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0.12.03 23:10
-
건축물의 복잡화, 대형화 및 초고층화 등 환경의 변화에 따라 화재 발생빈도나 규모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의하면 2019년 화재건수는 40,103건이며 그 중 건축물에서 26,025건이 발생해 전체 화재건수의 절반을 훨씬 넘는다. 건물 소방안전에 대한 각종 제도 및 대책이 꾸준히 마련되고 있지만 매년 비슷한 형태로 화재는 반복되고 인명피해도 따르고 있다. 특히 아파트, 노인과 유아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이 전체 화재피해의 60%이상을 차지한다. 그 중 다중이용시설 화재의 경우 관계인의 초기대응에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0.11.26 22:33
-
그는 "(가덕도 신공항과) 비슷한 사례로 94년도에 만들어진 일본 간사이 공항은 현재 13미터 가라앉았다. 지반이 탄탄하지 않아 매년 가라 앉는다. 매년 수백억 원을 부어 보강 공사를 하고 있다"며 "태풍에 취약해 지난 2018년 태풍 개미로 인한 활주로 침수 보완 공사로 6000억원이 들어갔다"고 부연했다. 국가경제가 어렵다고 하면서 부산가덕도 신공항 계획은 예산낭비이다. 국회의원들은 공무원연금고갈 됐다고 퇴직공무원 연금 5년간 동결, 유족연금10%삭감 하더니 국민들이 반대하는 공항신설 하려고 하는 것은 권모술수, 정치공작 보여주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0.11.26 22:29
-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은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에게만 해당하는 관심분야이니 일반주민들은 관심 밖의 사항이지만 그래도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였으니 그 실상에 대해서 일부분이나마 논의해보는 것도 좋으리라고 본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직업에 대한 개념의 평준화가 일반화 된지 이미 오래되었고, 그것에 대한 독과점식 사고방식은 낙후된 집단 이기주의로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교육이라는 개념은 학교만이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낡은 사고방식은 이미 도태되었다. 그런 생각은 구시대적 유물이 되었고 현실은 그 분야의 전문가라면 누구라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0.11.26 22:18
-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흐르면서 벌써 경자년 한해도 달랑 달력 한 장만을 남겨놓고 있다. 따라서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올 한해의 공과 사를 넘나들며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의 발현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아니 온 세계가 타격을 입고 있다. 그렇지만 올해도 여전히 중앙과 지방정치권의 한해 마무리는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로 이어지며 한해 중 정치권의 비중이 더욱 두드러지는 계절이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지방정치권은 광역·기초를 막론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바른 의정활동을 위해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0.11.26 22:13
-
국가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박정희ㆍ전두환ㆍ노태우 전 대통령'은 퇴직공무원 연금동결하지 않았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과 국회의원은 세월호 사건당시 어수선한 틈을 이용하여 날치기로 퇴직공무원의 연금을 동결하여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신행위를 했다. 나라가 망하지 않은데 퇴직공무원들에게 일방적으로 5년간 연금동결하고 유족연금 70%에서 60%로 삭감한 갑질횡포를 강력히 규탄한다. ‘퇴직공무원의 동의 없는 연금 동결’은 범죄행위에 해당하며, 원천적으로 무효이다. 대한민국은 헌법이 존재하는 법치주의 민주주의 국가이다. 좀도둑질 하는 소매치기도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0.11.20 00:39
-
세상 사람들은 왜 인생을 살아가면서 갈등과 미움과 성냄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는가? 그것은 오로지 세상만물을 자신이 설정한 기준에만 맞추어서 모든 생각을 내기 때문이다. 자세히 말하면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는 고집에 집착해 있다는 말이다. 이제는 자신의 견해[見解]를 완전히 포기하고 상대방의 견해[見解]를 받아들이며 존중하는 수준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면 전혀 다른 느낌의 세상이 보일 것이다. 그런 상태를 우리는 쉬운 말로 ‘마음을 비운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귀 있는 자는 듣기를 원한다. 현실생활에서 나와 당신의 견해[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0.11.20 00:33
-
각 지자체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정사무감사가 펼쳐진다. 고성군도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9일간 고성군 행정업무 전반에 걸친 ‘2020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각종 민원 사항 등은 물론 고성군 행정의 문제점은 물론 여러 가지 대안 등도 함께 도출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운영 및 사업실태 등을 정확히 파악해 내년 예산편성 등에 활용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절반에 넘는 초선의원이지만 다들 열의가 대단해보여 기대된다. 행감의 장소도 총무위원회와 산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0.11.20 00:28
-
소방안전교육을 받는 일반 사람들의 반응은 무척 다양하다.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효능감 있는 안전상식을 전하고 싶다. 날이 갈수록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공기도 건조해지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져 난방 기구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산불도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은 전열난방기구 이용이 많은 계절인 만큼 화재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 활동 증가에 따라 화기사용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가화재정보센터의 2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0.11.12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