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남산공원에 꽃무릇이 만개했다. 남산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남산정으로 향하는 흙길 산책로 1㎞ 구간에 꽃무릇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은 석산화(石蒜花)라고도 부르며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꽃무릇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룬다.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벽두인 1일 7시51분경 고성읍 남산공원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려든 가운데 희망찬 태양이 장엄하게 떠올랐다. 이날 구름이 다소 끼어 있었지만 비교적 맑은 해를 볼 수 있었다. 벽방산 사이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환상적인 일출을 만끽하면서 저마다 소망을 염원했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오르면서 해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남산공원 산책로에 만개한 꽃무릇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느껴 볼 것을 추천했다. 남산공원 정상에 위치한 남산정으로 향하는 산책로에는 약 3만주의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초가을에 접어들어 꽃망울을 터뜨린 꽃무릇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독차지하고 있다.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은 석산(石蒜)이라고도 하며 꽃말
올해 졸업식을 끝으로 통폐합으로 인해 폐교되는 하일중학교(교장 강성동)가 지난 2월17일 46회로 마지막 졸업생 5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 학부모, 교사, 초대받은 지역 인사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기는 졸업식이었다. 2학년 배지은 양은 ‘이 학교에서 졸업을 하지 못하지만 하일중학교에서 나누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