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초, 겨울방학 특색학교 실시

 
 창의경영학교(예술교육 선도학교)를 알차게 운영하고 있는 대흥초등학교(교장 박귀숙)에서는 1월 19일(월)부터 1월 30일(금)까지 2주간「겨울방학 특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2학년(돌봄교실), 3~6학년으로 나뉘어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돌봄교실의 경우 스토리텔링수학, 동시암송, 요리활동, 종이접기, 만들기, 칠교놀이 등을, 3~6학년은 우쿠렐레, 컴퓨터, 다례, 생활영어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방과후시간에 배웠던 것을 더 깊이 배우거나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체험 위주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현 교육에서 중시하고 있는 인성과 창의성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색학교 운영 기간 동안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월 21일(수) ‘2015, 꿈, 희망, 자존감 향상 캠프’를 실시하였고, 1월 28일(수)에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하였다. ‘2015, 꿈, 희망, 자존감 향상 캠프’는 고성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지원으로 학습코칭 전문가들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기 이해를 통해 다른 친구들과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학부모는 자녀의 특성에 맞는 소통 방법과 안정된 학교생활을 돕는 방안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겨울방학 특색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비록 방학이지만 이렇게 학교에 나와 다양한 활동들을 하니 재미있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며 즐겁게 참여하였다.
 대흥초등학교는 방학동안 학생들의 올바른 여가생활 활용과 학력 향상 및 특기·적성 계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소규모 학교의 경쟁력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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