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탁구연합회 조치의 건’ 내년 미뤄져

 
 고성군생활체육회 이사회(회장 조정식) 지난 10일(수)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 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와 ‘제2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2014년 군민한마음건강걷기대회’ 등의 각각 결산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어 생활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기타토의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1호 안건인 ‘고성군탁구연합회 조치의 건’은 성원을 이루지 못해 오는 2015년도 이사회에서 상정, 의결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고성군탁구연합회가 탁구장 운영으로 인한 민원제기와  임원진 구성 등 여러 가지 불미스런 요인 등으로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고 있어 향후 활성화 될 때까지 모든 경비 지원금 등을 잠정적으로 제한 한다”는 내용이다.
 고성군 생활체육회는 다음 이사회 개최 전까지 임원진 구성 등 요건을 갖추길 바란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체육회 한 종목으로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해오던 고성군탁구연합회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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