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철성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836000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 20일 철성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송축제 때 학생회가 주관하는 바자회 부스 외 6개 부스운영 수익금을 모은 금액이다.

 
 최상철 교사는 “매년 학교에서 열리는 청송축제 수익금으로 아이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후원했으며, 작년부터는 고성군청을 방문해 기탁하고 있다”며,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축제 때 학생들이 모은 수익금이 고성군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철성고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에도 ‘2019 청소년 통일골든벨 경상남도 대회’에서 받은 상금 5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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