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소장 박정숙)는 18일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공유대회는 매년 경상남도 시군 사업관계자가 모여 올해 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된다.

 고성군 보건소는 ▲생활터별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존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정상 혈압·혈당 앞치마 배부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접목시킨 마당극 운영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주력해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고성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질환자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운동 프로그램 전후의 건강행태를 비교하고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소규모 건강강좌를 실시해 당뇨병 환자에게 당뇨 소모품을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고혈압, 당뇨병 및 심뇌혈관계 질환자 278명에게 합병증 검사를 지원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므로 스스로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알고 금연,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80%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고성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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