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kg 20포(120만원 상당) 전해

 
 거류면 봉곡마을 이장 정명조 씨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20kg 2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해 4년 연속 사랑의 쌀 기탁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거류면에 있는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정명조 씨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일조하고 싶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최병화 거류면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명조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조 씨는 봉곡정미소를 운영하며, 2016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쌀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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