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1월 9일 가족단위의‘고성박물관 살아있다’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 테마는 ‘살아있는 관광의 메카로 재도약’이었다. 

 행사 내용은 ▲송학동고분군 탐방 ▲소가야유물 및 역사 퀴즈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관람  ▲에어바운스 타기  ▲전통 연 만들기  ▲한지공예 만들기 ▲가을밤 별 자리 찾기(천체망원경) ▲가족 단위 박물관 내 실내캠핑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관내 유·아동(6세~10세)과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하룻밤자기 행사로 진행됐으며, SNS·인터넷 신청 안내 후 2시간 만에 마감되는 진풍경을 보였다.

 행사 참석자는 “평소에는 관심이 부족했던, 우리 고성의 유물과 역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근한 박물관 이미지를 부각하고, 소가야 시대의 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는 소가야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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