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중학교 제40회 정기총회’ 및 문화축제 한마당행사
제정부 동문 ‘자랑스런 동문상’ 수여, 제2호 문집 ‘고중사나이 못다한 이야기’ 발간

 
 고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기석) ‘제40회 정기총회 및 문화축제 한마당’행사가 지난달 27일 모교 강당에서 임철룔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향각지에서 역대 회장단 및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23회 동문들이 주관했다.

 박기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우리 동문들의 즐거운 문화축제의 날 이다”면서 “역대 선배님들이 세워놓은 훌륭한 업적을 되살리고 자랑스러운 모교와 동문회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줄것”을 당부했다. 또 “제1호 고중사나이 문집에 이어 제2호 문집인 ‘고중사나이 못다한 이야기’를 출간하기 까지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교 동문인 정점식 국회의원과 백두현 군수도 참석해 모교발전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 1회 졸업생인 문성찬옹(83세)은 노구를 이끌고 참석해 동문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으며, 덕담을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삼석 동문으로부터 제2집 문집인 ‘고중사나이 못 다한 이야기’출간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그동안 문집발간을 위해 노력한 동문들에게 노고를 치하했다.
 자랑스런 동문상은 법제처장을 지낸 제정부(22회) 동문에게 수여했다. 그동안 모교 발전과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했다.
 모교 학교장 명의로 이상근 직전회장에게(22회)과 최영호 동문(22회)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박진광(23회) 동문의 ‘고성사나이’축시를 모교 송철식 음악선생이 작곡해 눈길을 끌었다.

 동문들은 2부 행사인 경품권추첨과 노래자랑 등으로 내내 선·후배 동문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차기 동문회장은 임원 선출의건을 통해 만장일치로 빈영호 동문(24회)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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