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30일,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구르미카(실버카)’를 전달했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에서 기획하고 ㈜한화디펜스(사업장장 이용갑) 기술봉사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보행 보조기구다.

 
 전달식에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한화디펜스 기술봉사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르신 10명에게 구르미카와 함께 안전지팡이 등을 전달하고 구르미카 사용법, 교통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은 “사랑의구르미카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다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 낸 가치 있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든든한 손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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