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년)제 이해 연수 및 교권보호 캠페인 실시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은 7월 19일 고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년)제 이해 및 교권보호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0학년도부터 자유학년제가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되므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궁금한 점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번 자유학기(년)제 연수는 우리 지역의 자유학기제 지역위원단인 김승자(철성중)선생님께서 맡아 주셨고, 주요 내용은 자유학기제 수업을 진행하면서 경험한 수업활동과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선택활동 등을 전개한 수업사례를 토대로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여, 학부모님들의 자유학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김승자 강사는 이번을 계기로 학부모님들께서 자유학기(년)제에 대하여 느꼈던 부정적인 생각이나 학생성장에 불안한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면 미래 우리 자녀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점도 간과하지 마시고 자유학기(년)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정보의 폭을 넓혀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의 장을 많이 가져 줄 것을 부탁하였다.
 자유학기(년)제 이해 연수에 이어 나만의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이루어졌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지치기 쉽고 쌓이기 쉬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진행되었다.
 학교교육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인 힘, 높은 자존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교권이 보호되고 학생들의 교원에 대한 신뢰를 높여 존중해 나가는 분위기가 확산되어진다면 학교교육은 행복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본다. 이번 교권보호캠페인을 통해 우리고성지역부터 학생 및 교원이 함께 잘 어우러져 참된 교육활동이 전개될 것이다.

 권우식 교육장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2020년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에 대하여 충분히 안내를 받고, 정보를 공유하여 미래사회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기초기본학습능력’을 충분히 습득하여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다재다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학생들은 학습능력 신장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하며, 또한 교권보호는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서라도 다양한 교원보호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신뢰받는 학교교육현장이 되는 데 학부모님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므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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