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전국대회 포상금 일부 적립하여 후원금으로 전달

 
 고성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의 후배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초겨울 추위를 녹이기에 충분하다.
 고성군청 태권도선수단(단장 김형동 부군수)은 2014년 각종 전국 대회에서 받은 포상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관내 엘리트 고등부인 철성고등학교 축구부와 항공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의 동계훈련에 필요한 후원금을 태권도전용훈련장인 ‘월계관’에서 전달했다.
 고성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한국실업연맹회장기, 경주코리아 오픈, 여성가족부장관기, 도민체전,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고성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으며 고성군출신 선수들의 보강으로 지역과 호흡하는 실업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정충렬감독은 ‘우리가 받고 있는 군민의 사랑을 엘리트 운동부에 전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작은 보탬이 축구부, 세팍타크로부에 전달되어 충실한 동계전지훈련을 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2014 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며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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