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고성 배구인들의 화합한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29일, 고성군배구협회(회장 강정환)가 주최·주관하는 제36회 고성군협회장기 배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및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관내 직장 및 사회단체 10개팀, 동호회 7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장 및 사회단체부와 동호회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직장 및 사회단체부는 4개조 풀리그 후 각 조 1, 2위 팀이 진출하는 8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고 동호회부는 풀리그 및 토너먼트를 병행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배구종목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배구동호인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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