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수상인명 구조훈련을 받은 경찰관이 직접교육

 
 통영해경 사천파출소(경감 김이)는 6월 13일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동안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관내 청소년수련원 방문, 초등학교 1~6학년(1회 학교별 200명내외)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연안 안전 물놀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 함께하는 연안 물놀이 안전교실”은 수상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해양경찰관이 관내 청소년수련원을 직접 찾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 생존수영 및 해양사고 대처요령 ▲ 심폐 소생술(CPR),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요령 ▲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교육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정지 환자의 직접 가슴을 압박하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게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천파출소장(김이)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연안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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