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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사전 예방으로 피해 최소화[재난예방대비 국민행동요령 연속 기고]
자연재난 국민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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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7  09: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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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관 진재식
고성군청 안전관리과 자연재난담당
 지난 5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이 야경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막 출항한 대형 크루즈선에 후미를 들이받혀 침몰했다. 사고 이후 일주일째로 접어 들고 있으며, 시간이 흘러가는 만큼 애타는 아픔도 더욱 커지고 있다. 6월 5일 현재 한국인 피해 현황은 사망 12명, 실종 14명이다. 한국인 해외여행 인명사고로는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사고 당시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아서 일어난 사고로 안전대책에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막을 수 있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설마……. 나와 내 가족에게는 일어나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지금이라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할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본인들이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알아 두어야 한다.

 재난이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으로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나누어지며, 그 중 자연재난이란 태풍, 홍수, 호우(豪雨), 강풍, 풍랑, 해일(海溢), 대설, 낙뢰, 가뭄, 지진, 황사(黃砂), 조류(藻類) 대발생, 조수(潮水), 화산활동,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기온 및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며, 태풍은 평년 수준인 1~3개 정도, 대기불안정으로 지역적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내릴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예측하였다. 
 6월로 접어들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했던 공기마저 무더워지기 시작하였으며, 본격적인 하절기를 대비하여 군민들이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 예방에 대해 잘 숙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 국민행동요령을 소개한다.

<태풍, 호우 시 국민행동요령>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한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는다.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 일반 가정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한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는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는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한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신다.

- 직장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 야외 행사,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 행사를 자제한다.
 ·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으로 개인 건강을 유지한다.
 ·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한다.
 ·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오후 2~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한다.

-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 초·중·고등학교에서 에어컨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한 경우에는 단축수업, 휴교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 축사ㆍ양식장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한다.
 ·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춘다.

- 무더위쉼터 이용
∙ 외부에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쉼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한다.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에 위치를 확인해 둔다.

<가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 논농사 시에는 물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물절약에 동참한다.
 · 물을 끌어올 수 있는 시설(수로)이나 물을 퍼 올릴 수 있는 장비(양수기), 파종기, 전기시설, 송수호스는 수시 점검한다.
 · 논에 물 가두기 등을 실시한다.
 · 물 손실 방지를 위하여 수로, 논두렁 등을 정비한다.
 · 못자리 급수 조절 등을 통한 모(벼) 노화 방지를 한다.
 · 집단못자리, 논물 걸러대기(간단관개), 건답직파 등을 통해 물 절약을 한다.
 · 모내는 시기가 늦어 모를 못낸 논은 다른 작물을 파종한다.
 · 모 활착 기간 중에는 최소한 습기를 유지한다.
 · 물이 가장 필요한 활착기(5~6월), 유수형성기(6~7월), 수잉기(7~8월)에 중점급수를 실시한다.
 · 관정 등 이용 가능한 용수원을 사전에 개발한다.
 · 대파용 종자 및 대체작물재배 계획을 미리 세워둔다.

- 밭작물 재배 시에는 물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참한다.
∙ 밭작물 재배지역 비닐 피복하기 및 절수 재배를 한다.
∙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농작물이 시들지 않도록 관리한다.
∙ 밭작물 토양 수분이 알맞을 때 파종, 해충방제 등 육묘 관리를 한다.
∙ 토양 피복이 가능한 곳에서는 볏짚ㆍ비닐을 깔아 토양 수분 증발을 최소화한다.
∙ 밭작물 파종·정식 지연 지역은 늦게 심을 수 있는 대체작물을 재배한다.

<출처: 국민재난안전포털 http://www.safekore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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