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지역주민의 공동 사용을 위해
‘마암면-마암초등학교-고성교육지원청’ 상호 간 협력 약속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은 5월 30일(목) 마암면사무소에서 마암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운영을 위한 ‘마암면-마암초등학교-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고성교육지원청은 마암초등학교에 미세먼지 발생 시 실내체육수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옥외체육시설(규모 378㎡)을 신축하고자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재원으로 2018년 12월,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마암면 국비사업인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다목적강당 건립 계획과 마암초등학교 소규모옥외체육시설 사업이 중복되어 예산 낭비를 막고자 마암면에서통합추진을 요청하였고, 이에 협의를 거쳐 학생과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정한 규모의 다목적강당을 마암초등학교 내에 건립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암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은 학생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활동과 마암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각각 8억원씩 부담하며 소유자는 경상남도교육감이 된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마암초등학교 학생과 마암면민의 공동 사용을 위해 설계 및 시공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렴,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강당 이용에 따른 세부사항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마암면장과 마암초등학교장이 협의하여 따로 정하기로 협약하였다. 
 
 마암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은 예산 16억원, 710㎡ 규모이며, 2020년 5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권우식 교육장은 “마암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을 위한 고성군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활동을 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및 동아리활동 등이 활성화되어 다목적강당이 학교·학부모·지역주민 간 유대강화 및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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