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적의 대량 살상무기에 대한 공격으로부터 기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정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발대 34명이 주 소산시설인 종합상황실에서 집결한 후, 군청 승합차 등을 이용해 인력과 중요물품을 예비 소산시설인 국민체육센터로 신속히 이동시키며 유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했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실제 소산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따른 직원들의 대처능력 및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총력전 수행태세 점검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며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을지태극연습 기간 내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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