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 제39회 총동문회 및 제22차 기별체육대회
차기회장 차형호 동문 선출

 
 대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상현)는 지난 20일 모교운동장에서 제39회 총동문회 및 제22차 기별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 직전회장을 비롯한 동문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 주관기수 대회장에게 동문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최상현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선후배의 돈독함을 느끼는 장이 되고 항상 대성인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동문 배가운동에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영만 주관기수 대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다 같이 이 운동장에서 뛰놀던 유년의 시절로 돌아가 뛰고 솟고 뒹굴며 선배와 후배 연령과 세대를 뛰어넘어 다함께 화합하고 힘을 합쳐 하나의 대성인이 되자”고 말했다.
 최규정 대성초 교장은 “학부모와 동문 여러분께서 안심하시고 맡길 수 있는 즐겁고 편안학교가 될수 있도록 전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옛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정겨운 우정과 웃음으로 하나가 되고 선후배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는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신임동문회장인 차형호 회장은 “역대 선내님들이 일궈 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동문회합과 모교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문들은 배구· 족구 ·릴레이 등 체육행사에 이어진 경품권 추첨과 기수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하며 내내 즐겁고 유익한 한때를 보냈다.

 한편 신임 동문회장에는26회 차형호 동문이 동문회를 이끌게 됐으며, 부회장은 김성찬(26회)박순례(26회)·김준호(26회)·이용재(27회)·서현철(28회)·김두경(29회)·황봉관(30회)·서울 박환호(26회)·부산 서영호(27회)동문이, 감사는 이상영(31·오영진(32회)동문이. 사무국장은 이민석(35회)동문이, 사무1차장은 김충효(37회)동문이, 사무2차장은 박길성(40회)동문이, 체육부장은 김태용(36회)동문이, 홍보부장은 김대진(38회)동문이, 여성부장은 이현주(36)동문이 각각 맡기로 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