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아름다운 재활용 실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봄맞이 가정별 가사정리 시기에 맞춰, 2019. 4. 10.(수) 고성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 번개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생활과에서 12시 20분부터 12시 50분까지 30분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자원재활용, 나눔, 직원간 소통, 직장 생활 활력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그동안 버리기 아까워 가정에 보관 해두었던 의류나 생활용품, 유아동  용품들을 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아, 물물 교환 및 기부금 마련을 위한 물품판매를 실시했다.

 물품은 직원 19명이 의류, 가방, 생활용품, 유아동 의류 및 장난감 등을 기부하였으며, 8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직원간 소통하며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물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음 201,000원은 희망이음365열린뱅크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며, 잔여물품 50여점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탁하여 새로운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은 ‘아나바다 번개 장터 행사는 주민생활과에서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시범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이후 직원들의 요청이 있을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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