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고성군은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인증사업이다.

 고성군에는 농가13곳이(한우 4, 젖소 2, 돼지 4, 닭 3)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돼있으며 올해 추가로 농가 20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받으면 정부 지원 사업 대상자 우선 선정되며 축산환경관리원, 농협경제지주, 생산자단체 등에서 사후관리 점검 및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대상축종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5개 축종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희망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670-431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연중 수시 접수한다.

 서종립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