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안전하고 FUN한 학교가는 길을 위한 개학기 통학버스 35대 안전점검
학교자체 안전교육 강화,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및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집중 점검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우식)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FUN한 학교 가는 길을 위해 3월 11일 소가야중학교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어린이통학버스 뿐만 아니라, 중학교 3개교까지 전체 직영·용역 통학버스 35대에 대한 운영현황 조사 및 안전점검을 마쳤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차량 안에 갇히는 어린이 갇힘사고 예방을 위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부분을 집중 점검하였다. 또한 버스 내부에 비치되어야 할 안전벨트, 소화기, 구급함, 안전매뉴얼 및 안전수칙, 안전교육 이수증, 노선도 등도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오는 4월 17일부터 의무 시행되는 어린이통학버스 내 하차확인장치는 특별교부금으로 지난 1월 초 관내 전 유ㆍ초등학교 어린이통학버스 29대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번 안전점검에서 모두 정상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권우식 교육장은 27일 상리초등학교 등굣길 통학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현장을 점검하면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의 정상작동 여부도 중요하지만 평상시 운전자·보호탑승자에 대한 지속적인 정기교육, 등.하교시 통학차량 내 잔존인원이 있는지 차량종사자 외에도 책임있는 교원 등의 중복체크, 아이가 통학차량에 갇혔을 때를 대비한 비상벨 작동 훈련, 부모와 운전자 및 교원의 공조ㆍ협력 등 모든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현재 상리초등학교 직영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이영한 운전직공무원은 “부포마을 승ㆍ하차 지점에 놓여있던 인근 00 지장물을 고성군에서 철거해 주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다“며 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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