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등학교(교장 심재숙)는 지난 3월 4일 신입생 이지원 외 124명과 교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에게 지·덕·체의 학문을 갈고닦는 기본 ‘마음가짐’과 ‘바람직한 대인관계’에 대한 내용으로 신입생 환영인사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는 고성고등학교는 재일본 육영 회원 70명이 타국에서 살며 나라 잃은 설움과 ‘못 배운 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염원과 후학들이 장차 사회에 나가 ‘올바른 사람으로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 정인정도’로 사는 인재 육성의 학교 설립 배경을 기반으로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