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홍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홍역 예방접종은 1회 접종만으로도 약 95%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2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발생된 홍역 환자(2019.1.21.기준)는 홍역 예방접종(MMR) 미접종 영유아와 베트남, 태국, 필리핀 해외여행자 등으로 홍역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동남아, 유럽 등 홍역 유행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미완료자는 예방접종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현재 만12세 이하(2006. 1. 1.이후 출생아)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으로 보건소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 할 수 있으며, 이외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함께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며 “대구ㆍ경북지역이나 홍역유행국가 여행 후 홍역(잠복기7-21일)의심 증상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등이 나타날 때에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 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670-4013)로 문의 후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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