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간 관내 필로티 건축물 216개동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김해시 필로티 원룸 화재와 관련하여 필로티 건축물에 대한 종합적 화재안전점검으로 화재취약요인 등 문제점 발굴, 보완, 제도개선을 위해 추진되며, 1개반 3명으로 소방·건축·전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수점검을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법정 소방시설 설치 여부 및 소방 활동 장애요인 ▲ 필로티 불법 증축, 용도변경, 출입문 위치·재질 ▲ 화재우려가 높은 공용부분 전기시설 중점점검 등이다.

 김홍찬 고성소방서장은 “이번 전수점검에 대한 관내 필로티 건축물 관계인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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