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군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고성읍 간이대합실, 회화면 배둔시외버스터미널 2곳에 각각 온열의자 2개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온열의자는 대기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갔을 때 자동 발열되며 버스운행이 중단되는 시간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군은 31일까지 버스승강장 10개소에 방풍문도 제작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군민들의 만족도 등을 모니터링해 모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및 방풍문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