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철성고등학교(교장 남용섭) 강당에서 고성군이 주최한 향우 초청 특강이 열렸다. 강사로는 철성고 동문인 박지원 선배님이 방문하여 '선배가 후배에게 들려주는 진로 이야기'를 주제로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철성고 35회 졸업생인 박지원 선배님은 재학 중에도 학생회장을 역임할 만큼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현재 GS리테일에 근무 중이며 이날 행사에서도 후배들을 만나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강에서 선배님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는데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 여행 중에 있었던 사건과 그로 인해 얻은 깨달음을 전하며 무엇보다 어릴 때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다양한 체험을 할수록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후회하기 전에 도전하라’는 주제를 전달하였다.

 재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생생한 체험담을 들으며 진로를 찾기 위해 가져야 하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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