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철성고등학교(교장 남용섭) 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발대식이 열렸다. 3학년들의 수능을 응원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후배들에 대한 많은 동문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먼저 1, 2학년 후배들이 3학년 선배들에게 수능 대박의 의미로 정성을 모은 선물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총동문회에서 행운엿 세트와 음료를 준비하여 17회 동문 박진홍 행정실장이 대표로 전달하였다.

 남용섭 교장은 고등학교의 가장 큰 행사인 대학 입시를 앞두고 학생들이 12년간 매진해온 결실이 맺어지는 날임을 전하며 “의지를 가지고 집중하면 못 이룰 일이 없으니, 우리 학생들도 최대한 준비한 노력이 희망하던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학교의 이름을 드높일 것을 다짐하듯 교가를 우렁차게 제창한 후,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3학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희망하고 꿈꿨던 모든 것을 성취할 것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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