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양진석)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가축재해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농협고성군지부와 고성소방서, 고성군기술센터, 고성읍사무소, 고성축협이 함께 소방차와 가축방역차량을 동원하여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돼지사육시설에 살수를 하여 더위를 식히는 등 가축재해 예방에 너나없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특히 고성소방서에서는 각종 사고와 재난대응의 책임기관으로서 자연재해 또한 예외일 수 없다는 자세로 이와 같은 가축재해 예방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농협고성군지부 양진석 지부장은 “재앙에 가까운 폭염 때문에 농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관계 기관의 협력을 요청하였는데 고성소방서와 고성군기술센터에서 적극 협조해준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이 당면한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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