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16일까지 문해교육사 3급 보수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보수과정은 문해교육사들의 역량강화로 전문성 확보는 물론 자격증 갱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 자격증 소지자는 ‘문해교육사 자격증 관리운영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는 보수교육을 받아야 그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교육대상자는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고성학당’에 참여하는 문해교육사 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문해교육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고성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형관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문해교육사들의 전문성 확보는 물론 ‘고성학당’의 인적자원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3년부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130여명의 문해교육사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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