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미혼남녀 봉사자로 구성된 듀오(duo)봉사단은 지난 7일,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사랑의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자 25명은 4개조로 나눠 2시간에 걸쳐 초코칩 쿠키 300여개를 만들었다.
 완성된 쿠키는 포장해 고성군 노인요양원, 고성군 치매전문요양원, 고성애육원 등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달콤한 쿠키를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이 자원봉사활성화와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범 결성한 듀오(duo)봉사단은 관내 2~30대 미혼남녀 25명으로 구성돼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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