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오는 7일 저녁 7시 20분부터 9시 30분까지 국가 사적 고성 송학동고분군에서 문화행사 ‘별이 내리는 고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의 일환인 지역문화재와 ‘함께 하는’ 단위사업으로 지난 4월 서부 고성 문화재투어에 이어 2회째 열린다.

 행사는 무형문화재인 고성농요 공연을 시작으로 ▲내가 아는 소가야 ▲소가야 고분과 가야사 등의 주제로 한 문화재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토크콘서트에는 문화재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고성군 문화재에 얽힌 소가야 역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분군 후보로 선정될 만큼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가야시대 유적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문화원(☎672-3805) 또는 고성군 문화체육과(☎670-222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