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1일, 26일 2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우리 쌀빵 제조기술 홈베이킹’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 쌀 소비를 촉진하고 가공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홈베이킹 수업으로 진행됐다.
 홈베이킹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생명환경 쌀과 단호박, 참깨, 검정깨 등을 이용한 단호박생크림 쌀식빵, 참깨 쌀쿠키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쌀을 활용한 ‘우리쌀빵 제조기술 상품화 과정교육’과정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성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빵·제과 가공 수업을 통해 쌀 소비 확대는 물론 새로운 소비층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