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및 학부모 동아리 회원 65명
다산 정약용의 숨결을 찾아 강진으로 문학기행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규)은 6월 9일(토),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 65명과 함께 강진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4주 동안 ‘한 책 깊이 읽기’를 통해 작품 속에서 만난 다산 정약용의 숨결을 찾는 여정이었다. 다산 선생이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한 강진의 ‘사의재’, ‘다산기념관’ 및 ‘다산초당’은 다산의 생활과 업적, 정신을 한 눈에 탐방할 수 있는 곳이다.

 
 탐방을 하는 동안 강진군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나는 해설과 동아리별 미션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산의 삶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했으며, 탐방과 더불어 소통·공감활동 중심으로 실시한 백일장은 5주간의 동아리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4주간의 한 책 깊이 읽기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문학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인물로 선정된 다산을 집중 탐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고성교육지원청은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