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군민의 지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16일 오후 2시, 고성군청에서 공무원 및 주민 660여명이 참여해 실제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한 지진 대피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방송 및 지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실내에서는 책상 및 탁자 밑으로 대피하고 이후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이어 지진 국민행동요령 및 지진 옥외대피소 찾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홍보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주민들의 훈련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시설인 고성읍에 소재한 우성테크에서도 지진대피훈련을 진행됐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지진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민행동요령에 따른 지진대피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고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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