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09.23 14:17분경 고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황규갑)과 소방교 최민호는 한국국제대학(진주시 문산읍소재)로 출장 중 1톤 트럭과 오토바이의 충돌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바로 현장으로 접근하였다.
 호흡곤란과 두부출혈로 맥박이 떨어지고 심장이 멎어가는 불안정한 상태의 오토바이 운전자(박○○, 남, 29세)를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심장을 뛰게하고 두부출혈을 수건으로 압박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였다. 이에 환자는 활력징후 정상으로 문산119구급대에 의해 경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출혈 등에 대한 빠른 처치가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한 상태의 사고자를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위급상황에서 모두들 당황하고 우왕좌왕 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 인명을 구조한 그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그런상황이 오면 적극적으로 인명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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