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고성학당과 실버놀이교실에 참여할 강사 3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 운영을 위한 문해교육사 27명, 배달강좌 ‘실버놀이교실’ 운영을 위한 실버놀이지도사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문해교육사는 오는 12일부터 개강하는 고성학당에서 기초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제2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실버놀이지도사도 12일부터 개강하는 실버놀이교실 배달 강좌에 배치돼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지역노인을 찾아가 신체활동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위촉된 강사분들은 군민과의 소통 창구이자 행복전도사”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 고성학당 및 실버놀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개최된다.
 고성학당은 매주 2회 각 읍면 54개소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교육희망자 5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버놀이교실 배달강좌는 매주 1회 25개소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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