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예예술인총연합회(지회장심영민)와 고성문화예술단(단장고맹의)회원 20명은 1월18일(목) 오후2시부터 고성제일요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봉사활동을 펼쳤다.
 작년부터 두 달에 한번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항상 요양원을 찾아 전문대중예술공연단체답게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한 시간 동안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이날만큼은 공연에 참여하는 회원들도 더더욱 설레인다.
 요양원에 장기 요양중인 윤모씨(78)는 많은봉사단체가 찾아와주지만 고성연예협회와 고성문화예술단이 오는 날 공연이 제일 기다려진다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 찾아와서 공연을 해주는 고마운 분들이라고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다.

 
 한국연예예술인초연합회고성지회 심영민지회장은 앞으로 기회가 되면 고성문화예술단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좀 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또 필요한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가서 공연을 하는 게 목표라며 의견을 전했다. 또 작년부터 고성문화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는 고맹의씨도 봉사의 즐거움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며 특히 올 한해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곳을 위해 연예협회와 함께 많은 공연을 계획 중이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최영주.박현민.김주아.김미리.공나희.이숙화.우진석.정미화.정정만.박대원.이귀숙.정정옥.천귀순.씨가 참여하였으며 섹소폰연주.무용.민요.가요.등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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