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수상
홀로어르신 공동생활시설 내 종합복지시스템 개발사업 발표

 고성군은 지난해 27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I Create Town, 내가 만드는 마을 성과 보고대회’에서 발표한 ‘홀로어르신 공동생활 시설 내 종합복지시스템 개발사업’이 우수과제로 선정돼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I Create Town, 내가 만드는 마을 성과 보고대회’는 지난 3월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과제 결과 및 추진성과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동고성농협(하나로마트), ㈜바벨과 협약해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홀로어르신 공동생활 시설 내 종합복지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개천면 청동, 구만면 선동마을 회관 2곳에 설치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장보기, 마을소식 알림, 실시간 버스 도착알림, 날씨정보, 인터넷 IPTV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홀로어르신 공동생활 시설 내 종합복지시스템 개발을 통해 농어촌 주민과 지역 농협 간 새로운 서비스 상생모델을 제시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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