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실회(회장 김주연)는 26일 저녁 6시, 고성읍 축협 컨벤션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청실효행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49대 김주연 회장이 이임하고 제50대 이동철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김동현 회원이 군수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회원18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이상부(고성읍)씨, 우철영(영현면)씨가 효행상을 받았으며 허은미(고성고 1)학생 등 관내 학생 7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청실회는 30세를 전후한 청년들이 모여 유대를 강화하고 이웃에 봉사하기 위하여 결성된 단체이다.
 
 고성청실회는 1969년 설립한 이래 매년 정월대보름 달집놀이, 청실효행시상식 개최와 1사1촌 자매마을 봉사, 의료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충효사상과 자주, 자립, 협동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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