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17 Bravo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고성군 홍보관 및 관내 15개 업체가 참가해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 판매 할 예정이다.
 고성군 홍보관에서는 고성군 대표 브랜드 쌀인 생명환경쌀, 논고동쌀, 황금가을쌀, 기능성 쌀인 갈색가바쌀 등을 홍보한다.
 
 특히 첫날인 16일, 공룡나라 쇼핑몰과 홈쇼핑 방송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룡별미 쌀국수, 인절미스낵, 라이스칩 등 고성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시식회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성안심한우영농조합의 고성정성한우, 고성곱배인삼, 꾸지팜의 꾸지막걸리, 공룡엑스포영농조합법인의 새싹삼와인 등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성군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홍보, 판매와 더불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대외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1회째 개최되는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행사로 320개사가 참가해 경상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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