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성동중학교 학생 대상 카이스트 탐방

 고성군은 15일, 고성동중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에 위치한 KAIST(한국과학기술원)대학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대학 탐방은 ‘꿈이 반짝이는 희망별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직업군과 되는 대학의 학과를 방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학과 진로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카이스트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로봇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대학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TV에서만 보던 카이스트를 직접 다녀온 후 미래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성동중학교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진로담당교사의 애로점이 많았는데 군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꿈이 반짝이는 희망별 프로젝트’사업은 지난 5월 경상남도가 주관한 '2017년 경남 평생교육진흥 및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에 고성군이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도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6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선택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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