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규)은 11월 14일(화) 오후 2시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성군 학부모네트워크(대표 박철녀) 회원 60여 명과 함께 ‘경남교육 사랑방’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서 실시하는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 교육 행사의 일환으로, 고성지역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학교 폭력 및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감과 학부모들간의 다양한 교육관련 대화가 120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 교원평가 변화의 필요성, 공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방안, 학교 홍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자유롭게 교육감과 대화함으로써 경남교육과 고성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교육감의 답변을 들으면서 배움이 즐겁고 아이가 행복한 경남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유승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은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학생의 배움이 즐겁고 교사의 가르침이 행복할 때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이런 기회가 더욱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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