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동아리 중심으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과 체험활동 실시

 
 고성고등학교(교장 심재숙)는 지난달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전문직업인과 만남 및 다양한 맞춤형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학생들이 선택한 진로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전하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자율동아리 및 희망 학생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1일에는 보건 관련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관련 직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직 간호사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유아동아리를 대상으로 종이접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유치원 환경꾸미기 및 종이접기 실습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토요일(28일)에는 과학동아리(신기원, 신토불이, 우공이, ME 등) 29명이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전시장 관람, 3D프린트기 체험활동을 하였다. 유승영(2학년) 학생은 3D프린트기로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이름표를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또 30일에는 교육, 심리동아리(티칭, 도담도담, 푸시케 등)를 중심으로 아동 심리 및 아동 미술치료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하여 앞으로 현장에서 대면하게 될 아이들과 미술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참가 학생들은 흐뭇해하였다.
 심재숙 교장은 “다양한 맞춤형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확신을 갖고 학교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고성고등학교는 “이달 1일에도 교지 및 신문 편집 동아리를 중심으로 언론인과의 만남을 진행하였으며, 2일에는 사회복지 관련 진로희망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도서 및 문헌 정보 동아리 학생들을 위해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초빙해 놓고 있다. 다음 주에도 유아교육과 교수, 초등학교 교사 및 미용관련(네일, 메이크업 등) 전문인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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