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평소 실전 연습으로 지키겠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규)은 10월 30일∼11월 3일(5일간) 예측불가능한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5월에 실시했으나, 올해는 19대 대선으로 하반기로 미뤄졌다.
 이번 훈련에는 고성교육지원청과 관내 34개 학교(기관) 전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세월호 사고, 9.12 지진 등 대형재난사고 발생 이후 안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해 고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지진 및 화재발생을 대비한 현장종합훈련을 회화초등학교에서 실시하여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실전훈련으로 확대된다.

 1일차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토론기반훈련, 재난대비태세 점검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민방공 대피훈련, 상황보고체계 점검훈련,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유승규 교육장은 “재난 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평소 얼마나 많은 준비와 훈련을 실시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며“재난대응역량 체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