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포함 총 10개 메달 획득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성군 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
 26일 폐막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한 고성군 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둘째날인 21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  남자일반부 94㎏급에 출전한 이창호(경남도청)선수가 인상(166㎏), 용상(208㎏), 합계(374㎏)부문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넷째날 23일, 남자고등부 85㎏급에 출전한 방서현(경남체고)선수가 인상(166㎏)부문에서 은메달을, 용상(185㎏)과 합계(322㎏)부문에서 각각금메달을 획득해 고성군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24일에는 여자고등부 58kg급에 출전한 김지희(경남체고)선수가 용상(100㎏)부문에서 금메달을, 합계(166㎏)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1일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남자고등부 세팍타크로에 출전한 경남항공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는 예선에서 서울 성수공업고를 세트스코어 2:0으로, 8강전에서 인천 가정고를 2:0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경기 풍무고에게 세트스코어 1:2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전에 선수 및 임원 26명이 경남 대표 고성군 선수단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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