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준우승팀 중국 문화탐방 기회,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제7회 리틀 k리그 고성 공룡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과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의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일 창단한 고성고룡이축구클럽을 포함한 U-15(중등부) 12개 팀, U-12(12세이하), U-10 (10세이하) 20개팀, U-8 (8세이하)16개팀 등  전국 53개팀이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전 참가및 중국 문화탐방이 부여돼, 축구 꿈나무들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U-15 으뜸조 우승에 대구다사랑팀이,  준우승은 부산백호FC가 , 공동 3위는 P.H.K금오·고룡이축구클럽이 차지했다.            
 U-12 으뜸조 우승은 평촌FC, 준우승은 광주신화, 3위는 P.H.K금오·최고FC가 차지했으며 버금조 우승은 윤성권FC,  준우승은 선도FC가 각각 차지했다.
 U-10 으뜸조 우승은 잇츠풋, 준우승은  IFC, 3위는 김포JIJ·칠곡호이가 차지했으며 버금조 우승은 수원삼성이 준우승은 대성FC가 각각 차지했다.
 U-8 으뜸조 우승은 마산FC,준우승은 HIDOO, 3위는 윤성권FC·한남대유소년 이 차지했다. 버금조 우승은 잇츠풋볼이  준우승은 대성FC가 각각 차지했다.

백찬문 축구 협회장은 “대회기간 중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등이 많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성군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소년 축구 인재 유출을 막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축구를 통해 지역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난 9월 4일 고성군축구협회 백찬문 회장이 계획하고 투자해 ‘고성고룡이유소년축구클럽’을 창단했다. 운영은 ▲평일반은 매주 화·수·목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고성군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되며, ▲주말반은 토요일, ▲유치반음 오전 10시~11시 30분, ▲초등부 오후 4시~5시 30분까지 고성초등학교에서, ▲중등부는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각각 스포츠파크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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