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공 회장 취임, 고성군협의회 자문위원 46명 위촉
평화 기반 구축활동 본격적으로 시작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성군협의회(회장 박태공)는 지난 9월 12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태공 협의회장, 최광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경남부의장,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고성군의회의장, 제18기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제18기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18기 자문위원 구성보고, 간사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전임 회장과 간사 공로패 수여, 협의회장 인사, 경남부의장 격려사, 대행기관장 및 의회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18기 고성군협의회 임원진 구성, 18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일반현황 및 활동 방향 보고 등 협의회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조동수 간사의 제18기 자문위원 구성보고로 시작된 이 날 출범식에서는 제18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인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이 전수했다.
 이 날 박태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모든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진 사회통합의 표본으로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이며”,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합의를 이끌어 내어 통일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18기 자문위원으로서 책임의식과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통일활동을 추진해 갈 것”을 당부했다.
 제18기 조직 구성 및 운영체계를 구축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18기 출범을 알리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출범식을 국내와 해외 지역협의회별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일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는 제18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라는 활동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